오늘은 여름휴가 대장정 9박10일의 마무리날이다.
밀양의 다양한 여행지롤 통해 밀양에 대해 알아가고,
여러가지 체험을 했다.
긴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다.
8일차에 만어사까지 볼려고 했지만
아이들이 지치는 바람에 보지 못해
안보고 가면 아쉬울 것 같아 만어사로 향한다.
만서사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해발 674m인 만어산 8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 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었다고 하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였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고려 명종 10년(1180)에 처음 건립하였고,
삼층석탑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국유사 탑상편에는 만어사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이 있으며,
양산지역 옥지라는 연못에 독룡 한 마리와 다섯 악귀가 서로 사귀면서
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치는 등 온갖 행패를 부렸다.
수로왕이 주술로 그들을 제거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여 이들로부터 오계를 받게 하였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의 감화를 받아 이 산중으로 모여들어 돌이 되었는데,
이들 돌에서는 신비로운 경쇠소리를 났다.
수로왕은 이를 기리기 위해 절을 창건하고 불법의 감화를 받아
돌이 된 고기떼의 의미를 살려 이름을 만어사라 칭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지금도 만어사 앞에 있는 돌을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하며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 밀양시 문화관광)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 이용시간
08:00~18:00
※연중무휴
▶이용료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면
밀양 3대 신비로 분류된 만어사 경석이 보인다.
만아사 경석은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신비한 바위다.
천연기념물 제528호로 지정된 만어사 경석은 ‘만어사 어산불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웅전 가기전에
기와공양을 하고, 여러가지 소원을 써내려본다.
대웅전에서 3배 절을 하고나서
만어사 소원돌앞으로 간다.
울 욱이는 소원돌 앞에서
정성스럽게 기도 후 소원돌을 들어본다.
번쩍들어올라가는 소원돌!!
소원이 이루어 지길 바란다.
만어사에서 캠핑장 복귀 후
사이트 정리를 한다.
더운날씨다 보니,
수영장들어갔다가 하나씩 하나씩 정리를 한다.
9박10일의 대장정인 여름휴가이자
밀양 여행을 마무리한다.
Bye Bye 밀양!
또만나자!
'원남매의 전국 유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가볼만한곳) 동화사 (12) | 2024.09.14 |
---|---|
(경남 밀양 4일차 여행)밀양 얼음골 계곡에서 (20) | 2024.08.09 |
(경남 밀양 9일차 여행)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사과따기 체험 (1) | 2024.08.03 |
(경남 밀양 8일차 여행)신비로운 빛의 터널 트윈터널, 복숭아 따기 체험 (0) | 2024.08.03 |
(경남 밀양 7일차 여행)웅장한 은행나무와 고즈넉한 정원이 아름다운 곳 금시당, 영화'밀양'촬영지 (0) | 2024.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