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밀양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남 밀양 4일차 여행)밀양 얼음골 계곡에서 오늘은 밀양에서 유명한 얼을골계곡에서 물놀이 하기로했다. 얼음골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오랜 옛날부터 시례 빙곡으로 불렸던 얼음골은, 재약산(1,189m) 북쪽 중턱 해발 600~750m의 노천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얼음골은 대지의 열기가 점점 더워오는 3월 초순경에 얼음이 얼기 시작하면 대개 7월 중순까지 유지되며, 삼복더위를 지나 처서가 되면 바위 틈새의 냉기가 점차 줄어든다. 얼음골은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잘 얼지 않고 오히려 바위틈에서 영상의 더운 김이 올라오고 있어 고 사리와 이끼들이 새파란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신비한 지역이다. 4월부터는 맑은 날이 많을수록, 더위가 심할수록 바위 틈새에 얼음이 더 많이 얼고, 더 오래 유지된다고 하며, 근래에 들어 이상기후로 인해 비 오는 날이 많.. 더보기 (경남 밀양 10일차 여행)밀양 3대신비 만어사, 밀양여행 마무리 오늘은 여름휴가 대장정 9박10일의 마무리날이다. 밀양의 다양한 여행지롤 통해 밀양에 대해 알아가고, 여러가지 체험을 했다. 긴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다. 8일차에 만어사까지 볼려고 했지만 아이들이 지치는 바람에 보지 못해 안보고 가면 아쉬울 것 같아 만어사로 향한다. 만서사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해발 674m인 만어산 8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 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었다고 하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였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고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