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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년 차
아들 한 명에 딸 하나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아이들과의 추억을 조금이나마
더 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주말마다 키즈카페, 장보기, 맛집 등 반복...
그렇다고 집에 있으니, 에너자이저 아이들과
놀이에 한계도 느끼고,
층간소음 등 문제로
"뛰지 마라, 하지 마라" 등 부정적인 말만 하게
되었다.
주말에 일상적이면서도 뭔가 특별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와이프와 연예 때부터 텐트 캠핑 생활은
하였으나,
출산 및 육아 등으로 텐트 생활은 잠시
접었었다...
어느 봄날 대구 근교로 피크닉을
나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거구나..
다시 캠핑 생활을 시작해야겠구나!라고 느꼈다.
텐트생활 10년 해봤으니,
다시 텐트 생활을 시작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와이프와 이런저런 대화 중
다시 캠핑을 시작하자고 제안했고,
아이들이 더 크면 함께 할 시간도 점점 줄고,
지금 시기가 아니면 할 수 없다고...
날씨, 주변 환경, 특히나 캠핑장 예약에 자유로운
카라반을 지르자고 하였고,
와이프도 좋은 생각이라면서 흔쾌히 동의했다.
카라반 캠핑을 시작하게 되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갈 계획이다.
앞으로 이어지는 아이들과의 전국일주가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
원남 매의 전국 유량기의 서막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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